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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그룹 상장 계열사 CEO(전문경영인)들의 주식자산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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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최고의 주식부자는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으로 주식자산이 무려 22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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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72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차 부회장에 비해선 30%수준으로 격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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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로는 삼성그룹 CEO들의 주식 자산이 가장 많았으며 SK→LG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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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롯데 한진그룹의 CEO들 중에선 억대 주식부자가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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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및 CEO,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16일 종가 기준 국내 10대그룹 94개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보유한 자사주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차석용 부회장은 LG생활건강 주식 3만3천888주를 보유, 주식가치가 무려 225억7천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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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5천500주로 71억5천만원 규모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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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의 자사주 취득은 개인적인 매수외에 경영성과가 높을 경우 받는 스탁옵션등으로 이루어져 경영성과가 높을 경우 개인 주식 자산도 커지는 효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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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으로 47억원,  4위는 SK하이닉스계열 실리콘화일 이도영 대표 30억원,  5위는 SKC 박장석 사장으로 2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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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위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28억원) →7위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25억원)→8위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19억원)→ 9위 삼성정밀화학 성인희 사장(12억원)→ 10위 에스원 윤진혁 사장(1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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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LG상사 하영봉 사장도 턱걸이로 10억 주식부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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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9억9천만원)과 13위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9억5천만원)은 9억원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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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인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8억2천만원으로 현대차 그룹 CEO중에서 가장 많은  주식자산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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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주식 1천714주를 보유, 평가액이 6억원으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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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자산이  1억원이 넘는 전문경영인은 총 3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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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삼성그룹 CEO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 SK 8명 LG 6명의 순이었다.그러나 재계 순위 2위인 현대차는 단 3명으로 다른 그룹에 비해 주식부자 CEO가 월등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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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포스코 3명 한화 2명 GS는 단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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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롯데 한진그룹에선 억대 주식부자 CEO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CEO에대한 대우가 야박한 것으로 나타났다.